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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남동] 독특한 메뉴가 있는 일식당 맛집 : 미쁘동 _ 솔직후기!

여늬yeonie 2022. 2. 2. 05:00



안녕하세요🙌🏻
여늬입니당• ◡ •

오랜만에 서울 올라온 친구가 가고 싶다는
식당에 다녀왔는데 연남동 맛집으로
웨이팅이 엄청난 곳이더라구요..!!
바로 소개 해드릴게요!

미쁘동
매일11:00 - 23:00
라스트오더 21:30



미쁘동은 좁은 계단을 올라와서 2층으로 올라오면 돼요!
근데 웨이팅이 있으면 계단 아래에서 기다리라고 하더라구요..!



입구 옆쪽으로는 그동안 망고플레이트나 식신에서
선정되어있던 스티커가 와구와구 붙어있더라구요ㅎㅎ
20년도부터 꾸준히 붙어있어요..!👍🏻

미쁘동 메뉴



웨이팅 하는 동안 메뉴를 미리 골라야해서 1층에서 미리 메뉴판을 받았어요!
메뉴는 몇가지 유명한게 있는데
best로 쓰여져있는 것과 직원의 추천으로 주문했어요!

우니미쁘동 18.0
토마토연어국수 20.0



웨이팅은 주말 6시전 기준으로 약 20분정도 하고
밖이 보이는 자리에 앉았어요!



입장하기 전부터 직원분이 인스타에 올리면
우니크림고로케 2pcs 준다고 말씀해주셨는데
저희는,, 귀찮아서 패스><

미쁘동



미리 세팅된 트레이에 주문한 음식이 나왔어요..!
웨이팅하면서 주문을 미리 한덕에 메뉴도 금방 나와요👍🏻

토마토 연어 국수



토마토 연어 국수는 시즌메뉴로 표시되어있는데
겨울에 방문해서 안 될줄 알았는데
가능하다고 해서 주문해봤어요!

일반적인 소바와 동일하게 무와 와사비는
입맛에 맞춰 넣어먹는데,
먹다가 느끼하면 직접 만드신 유자와 와사비가 섞인 소스를 넣으면 된다고 하더라구요!



이 메뉴의 가장 독특한 점은 국수라는 이름이지만
면은 없이 기다란 연어가 면을 대신하는 메뉴에요..!!

일반적인 메밀소바와 육수는 비슷한데
연어가 들어가 있어 연어 좋아하시는 분들은
좋아할 것 같아요:]

+) 부족하신 분들은 나중에 면 따로 추가도 할 수 있어요🙌🏻



이건,, 우니미쁘동 주문했더니 함께 나왔는데
생 아귀간,,,이라고 했던 것 같아요..!

안먹으려하다가 조금 먹어 봤는데 오잉..?!
생각보다 맛있었어요ㅋㅋㅋ

우니미쁘동



미쁘동은 연어알, 딱새우 등을 넣어 만든
해산물 덮밥이에요:]
거기에 우니가 추가로 들어간 메뉴를 시켜보았는데
산처럼 쌓여있고 감태도 함께 나와 싸먹으면 돼요🙌🏻



앞에 인스타 이벤트 팻말을 뒤집으면
미쁘동 맛있게 즐기는 방법이 나와요:]

처음 먹는거니까 써있는 대로 하나씩 해봤어요ㅎㅎ



시키는대로 간장에 와사비 풀고,
기호에 맞게 골고루 뿌려서 비볐어요..!

해산물 덮밥인데 뭔가 생각보다 해산물 느낌이,,
나지 않아서 아쉬웠어요ㅠ

그나마 함께 나온 감태랑 싸먹으면 해산물 향이 나는,,?
감태는 다 먹으면 그냥 추가로 주시더라구요..!!bb



어느정도 먹으면 직원분들이 계속 왔다갔다 지켜보다가
바로 육수 부어드릴까요?!해서 부어주시더라구요ㅋㅋ
살짝 부담쓰...ㅎㅎ

육수는 오차츠케처럼 맑을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탁해서 놀랐어요😅
맛은,, 뭔가 해산물 된장 베이스같은 느낌이었어요..!




객관적인 기준으로는 뭔가 맛이 전부 애매해서,,
살짝씩 아쉬움이 많이 남은 곳이었어요ㅠ
궁금하신분들은 웨이팅이 없을때..
가보시면 좋을것 같아요ㅎㅎ

그럼 이만_안뇽🤍

분위기_ ★★☆☆☆
맛_ ★★☆☆☆